다이어트 요요 현상 벗어나는 방법

통계에 따르면 90% 이상이 다이어트에 실패한다. 그리고 실패의 원인을 요요 현상이라고 핑계를 대는 사람이 많다. 대충 시나리오를 짜 보자면,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절식을 하며 감량에 성공한다. 다음은 축하한답시고 일반식으로 돌아가고 심지어 피자, 치킨 등 고칼로리 음식을 먹는다. 그렇게 감량된 체중은 금방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사실 원래대로 돌아오면 양반이고 더 늘어나게 되는 일이 많다. 

 

당연한 이야기다. 먹는 것을 줄였으니 우리 몸은 비상사태에 돌입했을 것이고, 조금만 먹어도 살 수 있는 몸이 되었을 것이다.(기초대사가 줄어듬)이 상태에서 마음 놓고 먹게 되면 뻔한 결과만이 기다린다. 몸이 소모하는 칼로리는 줄었고, 먹는 칼로리는 늘었으니 당연히 살이 찌게 된다. 그것도 빠르게. 

 

결국 다이어트 요요 현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바로 잘못된 생활들이다. 습관화된 식생활과 운동은 필수다.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당신은 결국 원상태로 돌아가게 된다. 100% 확신한다.

 

살이 찌는 원인은 군것질과 너무 높은 칼로리의 음식, 과식 등이다. 원인이 이렇게 명확하다면 답도 명확하다. 군것질을 끊고, 식사량을 줄이고 높은 칼로리의 음식을 멀리하면 된다. 널리 알려진 다이어트 음식, 약, 대용식 등 다른 것들은 먹지 않아도 된다. 마케팅에 속아 다이어트 식품을 먹지 않고, 일반식에 가깝게 다이어트를 한다면 감량 후의 요요 현상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일반식을 먹는다고 덜덜 떨지 않아도 된다. 

 

군것질을 끊고 식사량을 줄이며 운동을 해서 감량에 성공했다. 가장 중요한 건 이때부터다. 대사가 줄어든 몸이 정상화된 일반식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다이어트가 끝났다고 해서 그 즉시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천천히 식사량을 올려야 한다. 일시적으로 체중이 2~3kg 정도 증가할 수 있지만 글리코겐의 무게이니 걱정하지 말자. 최소 2~3개월에 걸쳐 식사량을 늘리고 계속 유지한다. 최소 반년은 적응할 시간을 가지도록 하자. 급할 필요가 없다. 

 

결국 다이어트 후 요요 현상에서 벗어나며 유지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1년 이상일 것이다. 너무 막막한 이야기지만 식사 습관과 운동 등이 생활화되려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힘든 여정이지만 원하는 바를 항상 상기하며 목표를 이루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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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실패안하는 비결, 누구나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