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좀 한다는 사람들은 모두가 즐긴다는 근육통, 운동이 잘 되었다는 척도로 사용되어 왔다. 특히 초보자들은 운동을 한 후 다음날 눈을 뜨면 온몸이 알이 배겨 일어나기가 힘들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과연 이 근육통은 무엇이고, 운동을 계속 해도 될까?
지연성 근육통(DOMS)
- Delayed Onset Muscle Soreness
-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근육의 연결 조직 등에 대한 손상과 피로물질인 젖산이 통증을 유발함
쉽게 말해서 알이 배겼다라고 표현한다. 운동에 중독된 사람 중 즐기는 사람도 있다. 사실 나도 은근 즐긴다.
고통의 강도에 따른 운동기준, 휴식법
움직이지 못할 정도
- 쉬는 게 현명하다. 아래의 휴식법과 충분한 영양섭취을 진행하자.
움직일 때 조금 아픈 정도
- 가볍게 운동하길 권한다. 원래 하던 중량의 70~80%로 운동하면 된다. 근육통이 있는 부위와 다른 부위의 운동이라면 그냥 진행해도 상관없다.
만지면 아픈 정도
- 약한소리하지말고 루틴대로 해라.
휴식법
- 즉시 회복되는 방법은 없다. 그저 운동 후 폼롤링과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마사지, 미온수 샤워, 가벼운 러닝 등을 해주는게 도움된다. 다시 회복하는 과정을 통해 더 강해지는 수순이니 즐기자.
연구결과에 따르면 근육통이 있을 때 운동을 하든 휴식을 취하든 근성장에는 유의미한 효과는 없다는 사실. 근육통으로 인해 가동범위가 나오지 않는 상태에서 평소에 하던 고강도 운동을 하면 부상 위험이 있으니 개인적으로는 휴식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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