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경력은 7년 정도 초보이지만 헬스장은 서른 곳 넘게 등록하고 돌아다닌 사람으로서 헬스장 고르는 법에 대해 가이드를 주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내 의견이니 참고 바란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는 부분) PT를 받으려고 해도 비싼 가격에 여력이 안되시는 사람이 참고하면 좋을 것. PT 고르는 방법에 대해선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고려할 조건
- 거리, 관리상태, 혼잡도, 가격
거리
집이나 회사에서 무조건 가까운 곳, 반박 불가다. 어지간히 운동에 중독된 사람 아니면 조금 멀다 싶으면 안가는 날이 많다. 도보 10분 안으로 구하자. 그 이상은 작심삼일이 될 가능성 70% 이상이다. 여름이나 겨울에 덥거나 추우면 안 가게 되는 날이 많다.
관리상태
등록하기 전에 구경좀 하겠다고 하면 시켜준다. 한번 쭉 둘러보자. 여기서 직원이 친절하지 않다고 생각이 들면 바로 뒤돌아 나가자.
관리상태를 보면 어떤 헬스장인지 견적이 딱 나온다.
- 냉, 난방
공기질은 어떤지 습하거나 춥거나 덥진 않은지 확인하자. 쾌적한 환경에서야 운동이 잘 되는 법
-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탈의실에서는 옷들이 널부러져있지는 않은 지 냉난방 잘되는지, 샤워실은 수압, 크기, 고장 난 것 없는지 확인하고, 화장실을 깨끗하게 잘 관리하는지 확인하자.
혼잡도
평소 가려고 하는 시간 구경하러 가서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확인하자. 너무 복잡하면 운동도 제대로 못하고 시간만 오래 걸릴 수 있다. 기구 쓰려고 20~30분씩 기다리는 일도 허다하다.
가격
가격은 본인 예산에 맞는 곳으로 정하자. 본인은 1년 단위로 등록하기 때문에 1년에 최대 60만 원 예산(1개월 5만 원)이면 좋은 센터에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격이 싸면 일단 의심부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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